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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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직원이 경기도 분당 SK C&C 사옥(SK u타워) 내에 마련된 유비쿼터스 체험관 'U-SPACE' 에서 홈 네트워크을 시현하고 있다.

SK C&C는 ‘유비쿼터스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유-비즈(U-Biz) 연구소를 축으로 u-시티, 텔레매틱스,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올 초 신규사업을 전담할 신규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종전의 u시티 담당을 u시티추진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신규사업부문에 배속시켰다.

SK C&C는 u시티추진사업본부를 중심으로 u-시티 발전 방향에 대해 정밀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기존 u시티 관련 솔루션의 활용 및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전략 사이트 중심의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 신도시의 u시티 사업은 물론 민간주도의 소단위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성과도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SK C&C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의 가재울 스마트 클린 타운 추진협의회가 발주한 뉴타운 u시티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가재울 뉴타운 주민들의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생활 속에서 교육을 실현하는 등 신개념 u-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안시스템, 유·무선망의 통신 인프라 등을 구출해 완벽한 u-시티 관리 및 운영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인터넷TV 기반의 특화 u-서비스 지원도 이 사업의 세부 과제 가운데 하나다.

SK C&C는 이 외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u시티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 및 기본설계 용역사업 ▦충남 연기군 u-시티 구축을 위한 ‘U-연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 ▦u-울산 정보화 사업 ▦충남 아산의 펜타포트 u-서비스 설계 용역사업 ▦IFES(인천경제자유구역) u-시티 홍보 체험관 및 환승센터 구축 사업도 등을 수주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 C&C는 이 같은 u시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u-비즈, u-주거, u-안전, u-쇼핑 등 특화된 별도의 유비쿼터스 솔루션 중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K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공조를 통해 중국과 중동을 비롯한 해외 주요 지역의 정부 등을 대상으로 u-IT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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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는 외환은행이 발주한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을 활용해 기업은 물론 개인의 다양한 금융 업무 처리 요구에 대응하고 더욱 적극적인 맞춤형 금융 정보 및 통합상품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 성향에 따른 원스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대고객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은행과 카드로 이원화된 ID와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합하고 외환포털과 개인인터넷 뱅킹, 기업온라인 등 다양한 고객접점채널에 대한 통합 금융채널을 구현한다. 또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새로운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고 자금관리서비스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 기능을 마련한다.

또 인터넷 뱅킹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원하는 금융 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멀티 채널 체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 외에 기업 뱅킹 서비스도 강화, 기업의 다양한 국내외 은행계좌에 대한 통합관리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김민 SK C&C 금융영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고객 중심의 금융 프로세스 및 정보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금융 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채널로서 인터넷 뱅킹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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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18:33]  

지난해 7월1일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을 선언한 SK그룹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의 핵심인 SK C&C 상장이 세계경기 둔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약세에 발목을 잡혔다. 순환출자 구조 해소 유예기한이 내년 6월30일까지라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고심에 빠졌다.

SK그룹은 유가 상승, 국제 금융시장 불안, 물가 급등 등에 따라 국내 증시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SK C&C 상장 계획이 연기 상태라고 20일 밝혔다. SK는 당초 지난달 SK C&C를 상장해 계열사간 순환출자 고리를 끊을 계획이었다. 올해는 최태원 회장 취임 10주년이기도 해 그룹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를 뒀었다.

SK는 최 회장이 대주주인 SK C&C가 지주회사인 SK㈜를 지배하고, SK는 SK텔레콤 등 각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는 지배구조를 염두에 뒀다. SK C&C 지분은 최 회장 44.5%(890만주), SK텔레콤 30.0%(600만주), SK네트웍스 15.0%(300만주), 최기원(최 회장의 친동생)씨 10.5%로 이뤄져 있다. SK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보유한 SK C&C 지분을 상장과 동시에 매각해 순환출자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단 SK는 증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렸다 다시 SK C&C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단기간에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난처한 상태다. 기대했던 공모가로 기업 공개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SK가 원하는 SK C&C 공모가는 주당 11만5000∼13만2000원(액면가 500원)이다.

SK C&C는 연내 상장을 하면 자격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내년에 기업공개를 하게 되면 다시 2∼3개월의 상장 절차를 거쳐야 해 순환출자 구조 해소 유예기한 마감에도 쫓기고 있다.

SK 관계자는 "지주회사 요건(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는 지분 20%, 비상장사는 40%를 보유)을 이미 갖춘 데다 SK C&C를 상장하지 않더라도 순환출자 구조 해소는 가능하지만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기업공개를 결정한 것"이라며 "증시가 좋지 않아 고민하고 있지만 상황에 맞춰서라도 상장절차를 밟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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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e-뱅킹, 기업뱅킹 통합나서
김동기

외환은행과 SK C&C는 지난 18일 계약을 체결하고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 인터넷뱅킹, 외환포탈 및 카드 전자금융을 기업 인터넷뱅킹 프레임워크와 통합하는 사업이다.<본지 2월 25일자 8면 ‘외환銀, 개인 e뱅킹 개편 추진’ 기사 참조>

현행 외환은행 개인 인터넷뱅킹은 후지쯔 인터스테이지5.0 WAS와 아파치 웹 서버에 소프트포럼 폴리시서버를 싱글사이온 솔루션으로 사용중이다.

외환포탈의 경우 후지쯔 인터스테이지5.0 WAS와 아파치 웹 서버에 차트용 툴로 넥스트웨어 솔루션을 가동중이다.

카드부문 관련 외환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 IIS를 웹서버 및 WAS 서버로 사용중이고 e시큐밸리의 로그캅스를 웹로그용 솔루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은행측은 이를 기업 인터넷뱅킹 서버 프레임워크인 ‘스파이더’(유클릭 공급)로 통합할 예정이다.

따라서 SK C&C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은행과 카드로 이원화 돼 있던 ID와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합하고 외환포탈과 개인인터넷 뱅킹, 기업온라인 등 다양한 고객접점 채널에 대한 통합 금융 채널을 구현한다.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따라 외환과 예금, 대출, 퇴직신탁, 펀드 등 새로운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고 고객의 자금관리 서비스 등 보다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 기능을 마련한다.

외환은행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 버전과 동일한 인터넷 뱅킹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인터넷 뱅킹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멀티채널 체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외환은행 기업 뱅킹 서비스 ‘CMS 플러스’기능 개선작업을 통해 기업의 ERP를 기업이 가입한 금융밴(VAN)사 및 타 금융기관, 제휴 관과 연계해 기업의 자금 수납 및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의 다양한 국내 은행계좌는 물론 외환은행의 국외 계좌에 대한 통합 관리서비스, 외국은행과 대량 계좌이체, 자동 계좌 이체나 내역 추적 및 거래처리 통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SK C&C 금융영업본부장 김민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외환은행은 고객 중심의 제반 금융 프로세스 및 정보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금융 상품을 스스로 선택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채널로서 인터넷 뱅킹이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2008/08/24 [06:37] ⓒ 대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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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
김동기

SK C&C가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에 총 7650만달러(765억) 규모의 우리나라 ITS시스템 전체를 수출한데 이어 안산시의 ITS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ITS시스템 사업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4일 SK C&C(대표 윤석경)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시가 발주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2단계 1차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SK C&C는 안산시 교통운영을 총괄하는 교통정보센터 등을 구축하는 1단계 ITS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 상황 파악을 위한 차량 자동인식 시스템,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 등을 제공한 바 있다.

2단계 이번 사업은 안산시가 2013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 ‘u-시티 안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SK C&C는 우선 버스교통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의 연계, 안산시의 238개 주요 버스 정류장 안내판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시간은 물론 버스의 현재 위치와 정류장 도착시간 등의 각종 버스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PES, Parking Enforcement System)을 구축해 안산시내 주요 80여 지점을 대상으로 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원함은 물론 CCTV를 통한 위반 차량 번호판 인식이 불가능할 경우 단속 요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속한 현장 단속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은 본연의 단속 업무 외에도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나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서의 뺑소니 차량 검거를 자료 확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 C&C 솔루션본부장 이광엽 상무는 “지난 안산시 1단계 ITS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을 연속 수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2008/09/07 [08:35] ⓒ 대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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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기사입력 2008.09.16 07:41



 내년 국내 IT서비스 시장 성장률이 한자리 수 초반대로 성장률이 낮춰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은 매출 확대를 위해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또 경쟁력을 상실한 일부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15일 삼성SDS, LG CNS, SK C & C 등이 최근 내부적으로 조사한 내년도 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IT 서비스 시장 성장률은 올해 대비 4.8%∼6.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올해 국내 IT서비스 성장률을 6.1% 정도로 예상했으며 이 조사대로라면 내년에는 성장률이 더욱 낮춰지게 된다.

 삼성SDS는 가장 보수적인 4.8% 성장률을 예측했으며 LG CNS는 가장 적극적인 6.3%의 시장 성장을 예상했다. SK C & C는 5%의 성장률을 전망했다.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05년부터 한자리 수 성장률로 한풀 꺾인 뒤 지속적으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삼성SDS는 내년 공공 분야는 예산절감 등의 요인으로 사상 처음으로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통법, 차세대시스템, 국제회계기준 등의 수요가 예상되는 금융 분야가 8∼9% 성장률을 기록, IT 서비스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업종의 경우 내수 위축, 환율 및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 위축에 따라 낮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는 올해 대비 1조 가량 증가한 18조 700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반면 LG CNS는 금융(6.6%), 통신·미디어(5.9%), 제조(5.7%), 공공(6.8%), 서비스(6.5%) 등이 골고루 성장하면서 예년 수준의 성장률을 기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00년 초만 해도 경제성장률 보다 5% 포인트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IT서비스 시장이 최근에는 경제 성장률과 거의 엇비슷해 지는 동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IT서비스 기업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기존 IT서비스 분야외에 신재생에너지, IT융합산업, 해외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 침체가 내년에도 지속될 경우 경쟁력이 없는 IT서비스 기업의 시장 퇴출 및 M & A도 본격화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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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 기사입력 2008.0z9.16 07:41

 만년 금융IT 분야 기대주에 그쳤던 SK C & C가 선두기업으로 도약했다.
 IT서비스 기업들의 매출 상당부분이 계열사 매출에 의존하는 현 구조에서 개방 시장인 금융 시장에서의 결과가 IT서비스 기업의 실제 실력을 판가름한다는 점에서 SK C & C의 금융 IT 부문 선전이 주목받는 이유다.

 SK C & C의 금융영업본부 김민 상무는 15일 "올해 금융에서만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이럴 경우 LG CNS, 삼성SDS 등과 거의 격차가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금융부문 매출이 연평균 50% 가까이 성장했으며 지난 2005년과 비교해 보면 올해 매출은 6배에 이르게 된다. SK C & C는 올해 금융권 최초의 국제회계기준 프로젝트인 국민은행 IFRS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시스템 구축 사업, 농협중앙회 ITSM 구축 사업, 메트라이프 생명 신재무 및 영업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하나금융그룹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스템 구축 사업, 신한은행 ITSM 컨설팅 사업, 한국수출입은행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 우리증권, SK 증권, 대신증권 등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난해에 수주, 현재 사업을 수행중이다.

 김 상무는 "연내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를 1개 정도를 추가로 수주할 계획"이라며 "수익성과 조건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 C & C는 내년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미국 동부지역 은행 25개사에 자사를 소개하는 로드쇼를 가졌으며 3개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 뱅킹 관련 프로젝트나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현재 오는 2011년까지 3개년 금융사업 계획을 수립중인데 핵심 내용이 해외 진출 전략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뱅킹 등에서는 국내가 가장 앞서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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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중국~중앙아시아~인도·아랍 동서 교역로

기사입력 2008-09-16 13:46 이정일 jaylee@asiaeconomy.co.kr
SK C&C가 진출하고 있는 'IT 실크로드'와 실제 실크로드
국내 IT 서비스 업체 SK C&C가 'IT 실크로드' 개척에 나서 주목된다.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아랍을 잇는 SK C&C의 해외 수출길이 공교롭게도 과거 동서 교역로였던 실크로드와 겹치는 것이다.

SK C&C 관계자는 16일 "국내에서 축적한 전자정부, 금융, 통신 등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중국과 몽골,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랍과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708조원에 달하는 반면 국내 시장은 17조원에 불과해 국내 업계의 해외 진출은 생존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SK C&C는 기존의 글로벌 사업 추진실과는 별도로 올해 초 해외 영업팀을 신설하는 등 IT 실크로드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SK C&C는 SK그룹이 지난 5월 베이징시와 체결한 '국제 디지털 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한국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과 함께 몽골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5월에는 55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1차 사업을 수주하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765억원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실크로드의 종착지 아랍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U-시티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SK C&C는 최근 SK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투자청과 사우디아라비아 U-시티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 조만간 대규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SK C&C는 실크로드를 통해 궁극적으로 IT 서비스 선진국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SK C&C 관계자는 "지난 7월 미국 모바일 머니 벤처스가 발주한 '모바일 머니 2.0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해 새로운 유무선 기반의 모바일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K C&C는 올해 글로벌 진출로 지금까지 총 939억원의 수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59억원보다 1491%나 급증한 성과다.

SK C&C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이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아랍 등 동서를 잇는 실크로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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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IT정책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융합ㆍ경제사회문제 해결ㆍ고도화 등 3가지 명제 담은 ‘뉴IT전략’ 점검
2008년 09월 03일 (수) 16:41:55 김진희 기자rfidkim@itdaily.kr

이명박 정부의 IT 정책은 '산업과 IT융합' 그리고 'SW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지 창간 1주년 기획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지경부를 통해 발표된 새정부의 IT정책을  총 정리한다.

정부는 지난 7월 뉴IT 산업 비전 아래 ‘전산업과 융합하는 IT산업’,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IT산업’, ‘고도화되는 IT산업’ 등 3가지 명제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뉴IT전략을 발표했다.

전산업과 융합하는 IT산업을 구현하겠다는 정부의 뉴IT전략은 우선 제품의 IT융합, 프로세스의 IT융합, 서비스업체 IT접목, 임베디드SW 개발 등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다음으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IT산업의 구현 방안으로 그린IT 실현, LED산업육성, 헬스케어와 IT접목, 실생활과 IT 접목을 통한 u-Life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IT산업의 고도화 방안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네트워크 및 무선통신, IT부품과 SW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3대 명제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실행계획이 어떻게 구체화되고 있는지 점검해봤다.

SW산업 육성책
정부는 SW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중ㆍ소 SW기업 금융부담 대폭 완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부담 경감, SW산업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 SW 수출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SW산업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SW기업 지원서비스 제공, ‘SW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SW산업 육성 정책을 내놨다.

▶ 중소 SW기업 금융부담 완화 : 정부는 우선,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ㆍ소 SW업체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행보증 수수료 및 자금대여 이자율을 대폭 인하키로 했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보증수수료율을 평균 15% 수준 인하하고, SW기술개발 자금대여 이자율을 평균 0.20%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W업체의 장애인 고용부담 완화를 위해 총 종사자의 3%이상 장애인을 고용한 조합원에게 보증요율 및 자금대여 이자율을 10% 추가 할인키로 했다.

지경부는 SW공제사업의 보증수수료율 및 자금대여 이자율 인하를 통해 자금사정이 열악한 영세 SW사업자들이 직접적으로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총 종업원수의 3%이상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SW분야 우수 장애인의 고용 촉진책을 내놓고 있다.

▶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부담 완화 : 지경부는 또한 SW 사업자의 신고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고횟수 최소화, 제출서류 면제 및 신고항목 축소 등 사업자 및 사업실적 신고를 대폭 간소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신고하던 SW사업자 신고를 1회만 하도록 하고, 신고한 항목의 변동이 생기는 경우에만 변경신고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증빙서류 제출을 면제하고, 신고사항의 사실여부는 ‘SW사업자 신고정보 관리기관’이 발주자나 보증보험회사 등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하도록 했다. 아울러, 신고항목도 최소화해 불필요하거나 사업자의 부담이 되는 항목은 제외했다. 사업자 신고서의 종업원 현황이나 사업실적 신고서의 사업세부내역, 기술인력 참여현황 등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 사업자 신고와 사업실적 신고를 분리해 수시로 실적신고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연1회 일괄신고로 인해 신고기간에 집중되던 업무부담이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지경부는 이러한 신고업무 간소화 방안을 현재 개정중인 SW산업진흥법 하위법령과 SW사업자 신고요령에 반영할 예정이다.

▶ 지경부, SW산업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 : 지경부는 SW산업의 해외진출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SW를 활용한 패키지 자원외교를 추진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해외진출 지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략 IT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우선적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개발도상국의 자원개발권을 얻는 대신, 전자정부, 조달/관세 정보화 등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는 공공분야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주는 SW를 활용한 패키지 자원외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SW 해외진출 전방위 지원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해외진출 지원기능을 강화를 추진한다. 일례로, 중소SW기업이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현지시장, 고객접촉, 판매채널 등에 대한 정보제공 업무를 강화한다는 것.

지경부는 아울러 수출 선도기업과 유망 중소 SW기업 간의 상생협력 체제를 만들어 경쟁력있는 SW 제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5개 컨소시엄에 대해 총 8억원의 정부자금을 지원하는 SW수출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채널의 품질검수 통과를 조건으로 품질개선 및 현지화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50%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략 IT서비스 모델 발굴로 신시장 개척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통카드 시스템, 금융결제, u-City 솔루션 등 수출경쟁력을 확보한 전략 IT서비스 모델을 선정해 신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원스톱 SW기업 지원서비스 제공 : 정부는 내년 1월부터 ‘SW산업정보 종합관리 시스템’의 구축으로 원스톱 SW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SW 사업자 정보, 사업실적 정보, 입찰정보, SW기술자 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SW산업관련 정보를 종합 관리해 SW산업정보를 수요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SW시장의 투명성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경부는 또한 SaaS를 통한 기업SW 보급 활성화를 시작으로 SaaS전문기업 육성 등 SW서비스 산업화 정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W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업용 SW에 웹 기반 SaaS 기술을 적용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기업 수요조사로 발굴된 70개 기업용 SW를 시장성, 국책성, 정부지원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 육상 운송정보관리 서비스 ▲ 영상회의 및 공동저작 서비스 ▲ 지식공유 및 관리 서비스 ▲ 선박용품 공급관리 서비스 등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제에는 웹 기반 SaaS 기술을 적용해 기능개선 등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올해 12월부터 172개 기관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신성장동력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품에 SW를 적용하고, 제품의 고기능/고부가가치를 촉진하는 내용의 ‘임베디드SW 선도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의료 등 제조/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해 올해추진할 10개의 후보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당 개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7억원,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 ‘SW 개발자 커뮤니티’ 적극 지원 : 지경부는 SW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개 대학에 공개SW개발자 커뮤니티(OSS Lab) 설립을 지원한다. 기업 등에서 제안한 한글글꼴, 커널 테스트 툴 등의 개발과제를 대학 SW커뮤니티 설립과 연계해 커뮤니티당 연간 3,0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는 것.

지경부는 과제를 제안한 기업 등의 전문가를 해당 커뮤니티의 멘토로 지정, 기업과 대학간 협력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러닝 콘텐츠 관리툴 등 과제 중심의 공개SW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SW개발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W개발자 커뮤니티는 8월 중순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지경부는 10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해 평가ㆍ시상하고, 우수 SW개발자 커뮤니티가 해외SW 개발자 커뮤니티와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두 개 포럼 발족……IT융합 구심점 역할
정부는 새롭게 출범된 포럼을 중심으로 주력산업과 IT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출범한 ‘산업IT 융합포럼’을 중심으로 내년에는 주력산업과 IT융합의 상시화를 지원하는 ‘산업IT 융합센터’를 2~3개 지정할 예정이다. 전망이다. 포럼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과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발굴하고, IT와의 융합을 국방 및 건설 등 다른 부처 분야로 확대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자동차, 조선, 기계, 섬유, 의료 산업군과 IT와의 융합을 맡게 되며, 포럼의 인적구성은 주력산업과 IT업계 16명, 연구소 및 학계 10명, 지경부 공무원 5명 등 총 33명이다.

또한, ‘IT Innovaton 포럼’ 발족으로 ‘IT와 非IT간의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첫 걸음을 뗐다. 전경련을 주축으로 구성된 포럼은 IT활용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IT활용 정책을 검토하는 산ㆍ학ㆍ관의 열린 논의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경부와 전경련은 향후 분기별로 ‘IT Innovation 포럼’을 개최하여 IT활용의 실수요자인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IT활용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의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산업과 IT 융합 본격 추진
정부는 또 산업과 IT융합의 일환으로 ‘IT활용을 통한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서비스산업 특화 IT솔루션 개발 지원, 서비스업체 대상 IT교육/컨설팅, 서비스산업 IT응용기술개발 등에 민관 공동으로 총 6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우선 서비스산업 특화 IT솔루션의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도소매업, 사업서비스업, 운수업 등 IT활용 효과가 큰 업종을 대상으로 연도별로 10개 내외의 IT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적용을 한다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서비스산업 IT솔루션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IT컨설팅, 교육, IT도입 가이드라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IT 마인드가 부족한 서비스업체 경영진의 인식제고를 위해 IT활용 효과/우수사례 등의 홍보도 추진된다.

또한, 지경부는 서비스업체의 IT활용을 확산하는 방안으로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서비스산업 전문 IT기업 육성, 서비스산업의 IT응용기술개발 등이 추진되고, 서비스산업 IT지원센터도 지정/운영된다.

지경부는 이러한 계획의 실현 방안으로 유망 서비스산업의 IT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생산성 향상 효과가 높은 7개 내외의 서비스산업 분야 IT솔루션을 선정해 SW개발과 시범적용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는 IT솔루션 개발사와 IT솔루션을 이용할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하며, 컨소시엄 주관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이용업체에 시범적용한 후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IT융복합 인력양성 ‘2,800여억원 투자’
정부는 2012년까지 2,8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00명의 New-IT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가 설립되고, 기존보다 기간을 대폭 늘리고 취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IT인턴쉽 제도’도 도입된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IT인력양성 방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정부는 2012년까지 3,000명을 목표로 IT융복합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기업,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설립ㆍ운영할 예정이며, 1차적으로 5개 인력양성센터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48개에 달하는 대학IT연구센터(ITRC)간에 기술연계와 기술통합을 유도해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특히 IT분야 특성화 대학인 ICU와 다학제 연구대학인 KAIST가 통합할 경우, 이를 IT기반 융복합 인력양성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현장수요를 반영한 실무인력을 집중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턴수요의 사전조사, 인턴기간의 연장, 인턴 전ㆍ후 프로그램 추가 등으로 취업연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2009년까지 이 부문에 2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기 프로젝트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IT 멘토링’ 제도를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IT분야 교육인증제도(서울어코드)도 내년쯤 출범시킬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급ㆍ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아이디어 제공단계부터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대학 IT연구센터, 글로벌 IT연구소 등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급 IT인력 전생애 Career Path 관리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급ㆍ전문인력의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일부 고급인력양성 프로젝트 수혜자의 중소ㆍ벤처기업 근무의무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러한 전략방향에 따라 현재 18개에 달하는 인력양성사업을 8개로 단순화하고, 시장수요의 반영, 인력양성 효과 집중,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을 원칙으로 효율화할 방침이다.

Posted by ForThe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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