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 Song, how's your new project coming along? W : Well, I am having a hard time coming up with creative ideas. The president's expectation is too high. M : You must have a huge burden from it. Why don't you have a meeting with your team members to collect their opinions? W : I should do. I haven't been able to do anything for the past week.
M : 쏭~ 새 프로젝트는 잘 되가~? W :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리느라 힘들어 주겠어요~. 새 사장이 너무 기대해.. M : 에구~그래서 엄청 부담되겠다. 팀멤버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의견을 모아보는건 어때? W : 그래야겠어. 지난 주 동안 암껏두 못했거든..
여름이 되면 늘 찾아오는 것이 바로 태풍(typhoon)입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태풍 때문에 피해를 입은 지역이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오늘 대화에서도 Sarah와 Peter가 한국에서 있었던 지난 태풍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함께 전 지역이 열대성 폭우로 잠겼다(The whole area was deluged by tropical rains.)고 말하고 있습니다.
W : Song, I heard that you were searching for a job. M : Where did you hear that? I've never told it to anyone. I don't want my manager to find out. W : Well, remember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wish to take your position. So you should think about it carefully. M : That's hard to believe. I think this compay's policy is not for the staff but for the company itself. I want to get out of here as soon as possible.
W : Song~ 새 일자리 구한다믄서~? M : 어디서 들었삼? 아무한테두 얘기 안했는데.. 팀장이 눈치채지 않았으면 하는데.. W : 글쎄 네 자리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기억해.. 그러니까 신중히 생각해봐~ M : 믿을수 없어.. 이 회사의 정책은 회사를 위한것이지 직원들을 위한것이 아니에요.. 난 여기를 벗어나고 싶어~!
M : Song, did anything serious come up in the meeting yesterday? 송아~ 어제 회의에서 무슨 심각한 문제라도 있었어?
W : Yes. Actually we've been working on a quite important contract with China but we didn't make it after all. I feel like it was my fault. 응.. 사실은 중국과 꽤 중요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결국 성공하지 못했어. 내 잘못인 것 같아.
M : Sorry to hear that. Don't be too hard on yourself. It is not good for your health. 저런.. 너무 자책하지 말아~ 건강에 안좋아~
W : I know. But as a team leader, I still feel responsible for the failure. 알아.. 하지만 팀장으로서 계약을 실패한것에 대해 아직까지 책임을 느껴요
집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는, 액수 크기 때문에 먼저 계약금(deposit0이라는 것을 내고 계약을 한 후 나중에 잔액을 치르게 되는데, 이 때 '계약금으로 300달러를 내겠다'는 표현은 I'll pay 300 dollars deposit이라고 하면 됩니다. 오늘의 대화에서는 마음에 든 집을 발견한 Mark가 부동산 중개인과 집을 계약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Mark : I really love this place. Can I come back this evening and make a final decision?
이 집이 정말 맘에 들어요. 오늘 저녁 때 다시 와서 최종 결정을 내려도 될까요?
Real estate agent : If you're interested, you'd better act quickly. An apartment like this doesn't stay vacant for long.
맘에 드신다면, 빨리 결정하셔야 할 거에요. 이 아파트만한 곳이면 금방 나갈 거예요.
Mark : Hmm... Okay! I'll sign the contract now.
음... 좋아요! 지금 계약하죠.
Real estate agent : Good. You won't regret this.
네. 후회 안 하실 거에요.
Mark : I'll pay 300 dollars deposit. Is that enough? And when can I move in?
계야금으로 300달러 낼게요. 그정도면 충분할까요? 그리고 언제 이사 들어올 수 있나요?
Real estate agent : 300 dollars is okay. We need three days to inspect and clean this apartment. You can move in any time after that.
300달러면 괜찮아요. 이 아파트를 점검하고 청소하는데 3일이 걸릴 거에요. 그 이후에 언제든 이사하실 수 있어요.
You'd betters는 You had better의 줄인 말로 뒤에 동사 원형을 써서 '~하는 게 좋다'는 의미가 됩니다. move에는 '이사하다'라는 뜻이 있는데 '~에 이사 들어가다'라고 할 때는 move in, '~에서 이사 나오다'라고 할 때는 move out으로 표현합니다.
물건을 사러 갈 때 어느 정도의 예산(budget)을 세워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맘에 드는 물건이 예산 범위에서 너무 초과되었을 때 '제 예산에서 너무 벗어나요'라고 하는 표현이 That's way too much for my budget입니다. 미국의 상점에 가면 가게 한 구석에 안팔리는 품목을 정리 세일(clearance sale)이라는 이름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예산 안에서 쇼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참고로 미국의 여성복 사이즈는 0, 2, 4, 6과 같이 짝수로 표시되는데, 사이즈 0은 우리나라의 44 혹은 마른 55사이즈 정도를 가리킵니다.
Melissa : I'm looking for a suit. How much is this one?
정장을 찾고 있어요. 이건 얼마죠?
James : It was originally $750, but we just marked it down to $600.
그건 원래 750달러였는데, 바로 얼마 전에 600달러로 가격을 내렸습니다.
Cindy : That's way too much for my budget. Do you have a less expensive one with a similar style?
제 예산에서 너무 벗어나요. 비슷한 스타일로 더 저렴한 것은 없나요?
James : If your size is 0, we have one you may like on a clearance sale. It's only $150.
혹시 0 사이즈를 입으신다면, 정리 세일 품목 중에 손님 맘에 드실 만한 게 있어요. 가격도 150달러 밖에 안 해요.
Cindy : Perfect! I'm size 0! Can you show it to me?
바로 그거에요! 제가 사이즈 0을 입거든요! 그것 좀 보여 주시겠어요?
mark down은 '낮은 가격표를 달다'는 의미로서 '가격을 내리다. 인하하다'는 뜻이 됩니다. '더 저렴한'이란 뜻을 영어로 표현할 때 cheaper라는 단어를 쓸 수도 있지만 좀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less expensive를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은 least expensive라고 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포트폴리오(portfolio)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것은 보통 미술가나 건축가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모아놓은 것을 일컫는 말인데요. 요즘에는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 분야의 작업을 가지신 분들도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보여주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갖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대화에서는 구직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Sam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Sam is working on his career portfolio)고 합니다.